자영업자가 대기업과 싸워 이기는 법 — 약자의 필승전략 대공개

작은 브랜드를 운영하는 대표님들과이야기하다 보면 자주 듣는 말이 있습니다. "대기업이랑 어떻게 이겨요. 자본이 다른데." 예산도, 인력도, 인지도도 상대가 안 된다는 겁니다. 맞는 말처럼 들립니다. 오늘은 이 생각을 정면으로 뒤집어 보겠습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작은 브랜드는 생각만큼 약자가 아닙니다. 다만 싸우는 방식이 틀렸을 뿐입니다. 말콤 글래드웰이 쓴 『다윗과 골리앗』이라는 책이 있습니다.우리 모두가 아는 그 이야기, 작은 목동 다윗이 거인 골리앗을 이긴 그 사건을 완전히 다르게 해석합니다. 다윗과 골리앗의 이야기에서 나오는 소년 다윗은 약자처럼 보이지만 사실 약자가 아니었습니다우리는 보통 다윗이 기적적으로 이겼다고 생각합니다. 약자가 요행으로 강자를 꺾었다고요.그런데 글래드웰은 다르게 봅니다. 다윗은 처음부터 약자가 아니었다는 겁니다. 골리앗은 수백 킬로그램의 갑옷을 입고 칼과 창을 든 근접 전투 전문가였습니다. 몸이 무겁고 느렸습니다.반면 다윗은 갑옷을 입지 않아 빨랐고, 멀리서 돌을 던지는 투석 기술을 가졌습니다. 이스라엘 탄도학자들의 분석에 따르면,다윗이 던진 돌의 속도는 소형 권총에서 발사된 총알에 맞먹었다고 합니다. 정리하면 이렇습니다.느리고 눈이 어두운 거인 앞에, 멀리서 총을 쏘는 사람이 서 있었던 겁니다. 누가 유리한 싸움이었을까요. 다윗이었습니다.다만 그가 골리앗의 방식, 즉 칼을 들고 맞붙는 방식으로 싸웠다면 졌을 겁니다.그는 자기 방식으로 싸웠기 때문에 이겼습니다. "강자의 규칙대로 싸우면 집니다"이건 이야기가 아니라 데이터로도 증명됩니다. 글래드웰이 인용한 정치학자 아레귄-토프트의 연구가 있습니다.지난 200년간, 한쪽이 상대보다 열 배 이상 강했던 전쟁들을 분석했습니다.이 압도적으로 불리한 싸움에서 약자가 이긴 경우는 28.5%였습니다. 약 3분의 1입니다.생각보다 높지만, 여전히 지는 쪽이 많은 숫자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조건을 하나 바꿉니다.약자가 강자의 방식이 아니라 자기만의 비관습적인 방식으로 싸운 경우만 따로 뽑아본 겁니다.결과가 뒤집혔습니다. 승률이 28.5%에서 63.6%로 올라갔습니다. 약자가 지는 이유는 약해서가 아닙니다.강자의 방식대로 싸우기 때문입니다. 대기업이 잘하는 방식으로 대기업과 붙으면 당연히 집니다.자본으로 자본과 싸우고, 물량으로 물량과 싸우면 이길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다르게 해야 할까요?작은 브랜드가 대기업과 다르게 싸운다는 건 구체적으로 무엇일까요.3가지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첫째, 속도로 싸우십시오. 대기업은 결정이 느립니다. 콘텐츠 하나 올리는 데도 여러 부서의 승인을 거칩니다.작은 브랜드는 오늘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오늘 올릴 수 있습니다. 트렌드가 바뀌면 그날 바로 대응합니다. 이 속도는 자본으로 살 수 없는 무기입니다. 대기업이 회의하는 사이에 이미 세 발을 움직이는 겁니다. 둘째, 좁게 파고드십시오. 대기업은 모두를 상대해야 하니 메시지가 뭉툭합니다. 작은 브랜드는 아주 좁은 고객층만 깊이 파고들 수 있습니다.모두에게 조금씩 사랑받으려는 대기업과, 소수에게 열렬히 사랑받는 작은 브랜드. 후자가 훨씬 강한 팬을 만듭니다. 넓고 얕은 것보다 좁고 깊은 것이 콘텐츠 시장에서는 이깁니다. 셋째, 사람의 얼굴로 싸우십시오. 대기업은 브랜드 뒤에 사람이 안 보입니다. 로고와 매뉴얼만 있습니다. 작은 브랜드는 대표의 얼굴, 직원의 이야기, 만드는 과정을 그대로 보여줄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로고를 신뢰하지 않습니다. 사람을 신뢰합니다. 이건 규모가 클수록 오히려 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불리함이 오히려 무기가 됩니다 글래드웰이 책 전체에서 하는 이야기가 하나 있습니다.약점처럼 보이는 것이 사실은 강점일 때가 많다는 겁니다. 작다는 건 약점이 아닙니다.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는 뜻입니다. 자본이 없다는 건 약점이 아닙니다. 자본으로 이길 수 없으니 머리로 이기는 법을 찾게 된다는 뜻입니다. 인지도가 없다는 것도 약점이 아닙니다. 잃을 게 없으니 과감하게 시도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대기업이 못 하는 걸 할 수 있는 게 작은 브랜드의 진짜 힘입니다. 그들은 크기 때문에 느리고, 크기 때문에 뭉툭하고, 크기 때문에 사람이 안 보입니다.그 빈틈이 전부 작은 브랜드의 기회입니다. 그러니 대기업과 같은 운동장에서, 같은 규칙으로 싸우려 하지 마십시오. 자본으로 자본과 겨루는 순간 지는 게임에 들어가는 겁니다. 당신이 빠르고, 좁고, 사람 냄새 나는 방식으로 싸울 때, 골리앗은 생각보다 쉽게 무너집니다. 당신은 약자가 아닙니다. 지금까지 골리앗의 방식으로 싸우고 있었을 뿐입니다.혹시 지금 큰 브랜드들 사이에서 어떻게 싸워야 할지 막막하시다면, 제가 실제로 성과를 만든 퍼스널 브랜딩 전략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3가지 핵심이 실전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더 늦지 않게 작은 브랜드가 가진 진짜 무기를 발견하세요 궁금하신점은 물어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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